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둘리의 배낭여행 (문단 편집) == 기타 == * 제작진들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전 실제로 해외를 답사하면서 사전조사를 했다고 한다. 원래 [[유럽]] 편은 [[런던]]을 주로 보여준다는 시나리오가 잡혀 있었지만,[* 유럽 편 초반부에 [[콜로세움]]이 중심인 [[로마]]와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 걸친 [[알프스 산맥]], [[에펠 탑]]이 중심인 [[파리(프랑스)|파리]]가 간략하게 소개되는 연출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둘리 일행이 [[덴마크]]와 [[독일]] 중심으로 체험한 가상의 동화 나라 판타지아도 런던 못지 않게 비중 있게 등장하는데, 이는 고길동의 발목이 잡혀 있는, [[마녀]]의 집이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제작진들이 [[암스테르담]]을 답사하고 워낙 맘에 들었는지 중반부의 주요 도시를 런던에서 암스테르담으로 바꿨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 런던의 [[버킹엄 궁전]]의 역할([[영국군 근위대|근위병 교대식 행사 주최]])을 대신한 건 [[https://ko.wikipedia.org/wiki/%EC%95%94%EC%8A%A4%ED%85%8C%EB%A5%B4%EB%8B%B4_%EC%99%95%EA%B6%81|암스테르담 왕궁]]이 아닌 '''[[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평화궁]]'''이다.][* 그래도 풍물 교재에서는 런던의 [[타워 브리지]]가 실제 모습의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고 한다.] * 미국 편 초반부에 1988년 12월에서 2006년 9월[* 단, 화물기의 구 도장은 2010년대 초, 중반까지 적용되었다.]까지 사용한 [[아시아나항공]]의 구 도장 비행기가 등장했는데[* 아시아나항공의 현행 도장은 2006년 10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그냥 어린이들이 그리라면 그릴 법한 비행기 모양으로 나왔다. 사실 3-3 배열의 [[협동체]]로 나오긴 하는데, 지금이나 예전이나 협동체는 모두 [[미국]]으로 갈 [[항속거리]]가 충분하지 않다.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고길동이 둘리 일행을 따돌렸다고 생각하며 희동이와 함께 비행기 좌석에 앉았는데, 그들 옆에 둘리, 또치, 도우너가 변장한 낯선 사람을 보고 불안한 분위기를 내며 남은 자리에 앉는다. 이륙한 후 연한 주황색의 단발 승무원[* 그 전에 등장한 갈색 묶음머리 승무원은 저녁 인사(Hello. Good evening.)만 하고 더 등장하지 않는다. 이 인사에 반응한 승객은 고길동 한 명뿐이었다.]이 음료 서빙을 하다가 고길동과 희동이 쪽으로 다가와 희동이에게 사탕을 주려고 했는데 옆의 낯선 사람이 다른 승객들의 몫도 가로채어 희동이가 울고 난리를 치자 객실 승무원이 희동이에게 초콜릿을 주겠다며 말로 달린 뒤 몸을 숙였다. 그러자 옆의 낯선 사람이 초콜릿이라는 말에 빼앗으려고 하자 둘리, 도우너, 또치의 손이 그만 객실 승무원의 엉덩이를 의도치 않게 만지는 사고가 터진다. 잔뜩 화가 난 승객들과 승무원에게 고길동이 안절부절 못한 모습을 보이지만, 끝내 비행기 내에서 물건으로 몰매맞게 되는 걸로 마무리된다.[* 항공보안법 제 23조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성적(性的)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물론 이 경우는 의도적으로 그런 게 아니었고 초콜릿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실수로 그런 거지만.][* 여기서 당시 대통령 [[김영삼]]의 이름도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잘 보면 '영' 자는 돌돌 만 인쇄물 두 장에 가려진 상태로 표기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장에는 '김' 자만, 다른 한 장에는 '삼'자만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는 것이다.] * 아프리카 편의 경우 [[어금니]]가 [[영어]]로 '''Molar'''라는 것을 알린 공신이다. [[쿠푸]] 왕의 피라미드 지하의 가상 동굴에서, 에코라는 존재가 둘리 일행에게 어금니가 영어로 뭔지 질문을 낸다. 어린이 영어 교육용 비디오에 나오는 것 치고는 어려운 걸 넘어서, 영어 좀 배운 중·고등학생이라도 잘 모를 난이도. 당연히 아무도 대답을 못 하는데, 그 중 희동이에게 묻자 희동이는 그저 빨리 여기에서 나가고 싶어서 짜증내는 말투로 '''"몰라! 몰라!"'''라고 외쳤는데, 뜻밖에도 그게 '''정답'''이어서 에코는 '''정답을 선언한다'''. 어렸을 때 이걸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명장면. [[https://youtu.be/v9e2hcX4fk8?t=5m56s|영상]]. * 미국 편에서 고길동과 희동이, 둘리, 도우너, 또치가 [[아시아나항공|여객기]]를 타고 출국한 곳은 서울의 [[김포국제공항]]이고, 작중 '63 빌딩보다 높은 건물' 중 하나로 그려진 건 2001년에 붕괴되기 이전의 [[세계무역센터(붕괴 이전)|세계무역센터]]이고, 내레이션이 '뾰족한 탑은 [[워싱턴 기념탑|오벨리스크]]고, 멀리 [[미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이 보이는 걸 보니, 여긴 워싱턴 공원이네요'라고 묘사하는 곳은 '내셔널 몰(National Mall)'이며, 둘리 일행이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할 때 잠시 나온, 증기선이 지나가던 강은 [[미시시피 강]]이다. * 작중 [[여권]]을 활용하는 장면 없이 자유롭게 전 세계를 돌아다녀 당시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거란 환상을 심어줬는데, 실상은 그 반대. 애초에 미국으로 입국할 때부터 둘리, 도우너, 또치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 국제공항]]에서의 입국심사도 없이 그냥 '''[[밀입국]]'''. 더 나아가 [[아프리카]]로 향한 둘리 일행 6인방은 [[디즈니랜드]]의 제트코스터를 타면서 [[케냐]]에 도착하고, 직접 걸으면서 북부 사막 지대에 닿고, 닻이 달린 자동차 등을 이용하면서 [[이집트]]로 진입한다. 유럽으로 떠났을 때에는, 쿠푸 왕의 피라미드에서 얻은 양탄자를 타고 [[알라딘]]처럼[* 제3편 유럽 편 맨 처음에 고길동이 '''알라딘도 아닌데''' 무슨 고생을 하냐며 한탄한다.] 로마, 알프스 산맥, 파리 일대를 날아다니다가 지나가던 제트엔진 비행기를 [[헬리콥터|그냥 공중에 멈춰 세운다]]. 고길동을 제외한 둘리 일행은 아무런 절차도 없이 암스테르담을 맘대로 돌아다니고, [[자전거]]로 고길동이 먼저 떨어져 있던 [[덴마크]](작중에서는 동화의 나라 판타지아)로 향한다. 유럽 편 마지막에 [[개과천선]]한 [[마녀]]가 준 [[빗자루]]를 타면서 [[대한민국]]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다.[* 제4편 학습 편에서 인형 둘리가 '막 유럽 여행에서 돌아왔다'고 언급한다. 학습 편의 주된 내용은 둘리가 미국, 아프리카, 유럽 여행 중에 익힌 중요한 영어 예문들을 비디오 앨범으로 다시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렇듯 "[[입국심사]] 그게 뭐죠?"하는 태도를 보인다. 사실 [[브렉시트]] 이전의 [[유럽연합]]이면 모를까.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도 당시 전임교수였던 이용재 교수를 중심으로 한 기획팀이 '''영어자문'''이란 직책으로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어 표현들이 애니메이션 및 실사의 흐름과 잘 어우러질 수 있었다. * 위의 전 이용재 교수 뿐 아니라 '임병진'이라는 인물도 영어자문에 참여하였다고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는데, 제작 당시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카세트 테이프는 4개에 40분 정도로 구성되었다. 그 중 3개에는 프로그램 제작 당시 이화여대 영어 강사였던 이보영 박사가 미국 편, 아프리카 편, 유럽 편 속 영어 표현들의 정확한 발음과 문법에 관해 해설해 주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고 한다. 나머지 1개에는 비디오 테이프에 수록된 노래들이 실려 있었다고 한다. * 영어교육용 버전을 일반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상편, 하편 버전도 수록되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97dbJxcsSIE&list=PLc9jTEVnAJTvtWaxnT-JxzscEKrHySLzr&index=2|보러가기]] . * 각본가에 이름을 올린[* 제1편~제3편이 제작될 때이다. 제4편~제7편의 각본은 기획 담당 중 한 명이었던 '정헌열'이 맡았다.] 공수창 감독은 이후 명작 공포영화로 칭송받는 [[알 포인트]]를 만들게 된다. 이 당시엔 여러 작품들의 각본가로 활동하던 시기. * 제1편~제3편의 책임 프로듀서, 제5편~제7편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병헌'의 블로그에 의하면 [[https://blog.naver.com/kimtiger7777/222226139952|이 애니메이션은 1987년 KBS에서 방영한 <동화나라 ABC>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처음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KBS판과는 성우진이 다르다.[* 이는 다음해에 개봉한 [[얼음별 대모험]]과 14년 후에 방영한 SBS판인 NEW 아기공룡둘리도 마찬가지. 다만 전자에서는 둘리만 KBS판과 동일한 [[박영남]]으로 유지되었다.] 또한 EBS에서 먼저 방영해서 그런지 몰라도 [[EBS 성우극회|EBS 출신 성우]]들[* [[박인선]], [[김창기(성우)|김창기]], [[기영도]], [[기연호]], [[이채진]], [[박경찬]]]이 많이 출연했으며, 그 외에 [[KBS 성우극회|KBS]][* [[함수정]], [[김은아(KBS 성우)|김은아]], [[이연승]], [[홍영란]], [[조진숙]], [[김종환(성우)|김종환]]]와 [[MBC 성우극회|MBC]][* [[박영희(성우)|박영희]], [[이미자(성우)|이미자]]] 출신 성우들도 많이 참여했다.[* 참고로 제작사인 투니버스는 아직 정식으로 개국하기 전이라 [[CJ ENM 성우극회|전속 성우]]가 없었다.] [각주] [[분류:아기공룡 둘리/애니메이션]][[분류:한국 애니메이션/목록]][[분류:1995년 애니메이션]][[분류:EBS 방영 애니메이션]][[분류:SBS 방영 애니메이션]][[분류:투니버스]][[분류:교육 애니메이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